[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도는 대구시와 함께 20일 인터불고 엑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지역 미래신성장산업의 기업수요맞춤형 인재양성사업인 HuStar(대경혁신인재양성 프로젝트) 공청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미래신산업 성장의 핵심인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도지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지역혁신인재양성 협업 선포식을 시작으로 대학, 기업, 학생, 전문가 등 다양한 참여 주체들과 50여회 이상 설명회 및 의견수렴을 통해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사업 참여주체의 의견을 폭넓게 듣고자 공청회를 마련한 것.
경북도청
이날 공청회에는 지역대학 교수 및 대학생, 대구경북 미래신산업 분야 지역기업 및 연구‧기업지원기관 관계자 약 300여명이 참석, HuStar 추진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 시·도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HuStar 기본계획(안)을 최종 확정, 다음달초께 사업공고 할 예정이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HuStar 추진계획을 보완해 향후 HuStar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uStar는 1단계인 2022년까지 혁신지도자 50명, 혁신인재 3000명 양성·정착을 목표로 혁신대학, 혁신아카데미, 일자리보장제 등 크게 3개 분야 사업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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