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부산김해경전철(대표이사 이한응)은 정부의 국가안전대진단 시행에 맞춰 지난 18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사진>
이한응 사장을 비롯한 경전철 경영진은 이날 삼계동 차량기지 검수고 및 옹벽, 차량 등을 점검했다.
부산김해경전철은 오는 4월 19일까지 국가기반시설인 경전철의 구조물과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해빙기 안전점검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 위해요인 발견 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즉각 조치하고 필요시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키로 했다.
부산김해경전철 이한응 사장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재난 및 열차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 안전 관리를 당부한다. 특히 옹벽과 비탈면 등 해빙기 지반약화에 따른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에 완벽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철도·도로 등 사회기반시설 및 국민생활 밀접시설 약 14만 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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