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과천시는 지난 20일 제410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별양동에 위치한 새서울프라자에서 시 관계 공무원과 과천119안전센터, 해병대 전우회, 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대피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최근 발생한 대형 화재사고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전훈련을 통해 화재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서는 자체 훈련 방송을 통해 새서울프라자 직원과 시민들이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대피장소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고 자체 소화 반원들과 출동한 과천119안전센터가 합동으로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올바른 대피요령과 초동대처방법을 중점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김종우 과천시 안전총괄과장은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 등 대처요령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화재를 예방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