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은 지난 16일 인근지역 어린이단체를 대상으로 ‘이색말 체험행사’<사진>를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룡체육관 외 단체 6곳은 따듯한 봄을 맞아 250여명의 아이들에게 말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렛츠런파크 승마랜드를 방문했다.
평소에 말을 구경하기 힘든 아이들은 렛츠런파크가 보유한 1100여마리의 경주마·승용마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색다른 경험에 여러 컷의 기념사진과 영상을 찍기에 분주했다.
현장에는 마사회 소속 강인호 승마교관(남, 38)이 직접 현장안내를 담당했다.
정형석 부경본부장은 “승마랜드에는 세상에서 가장 큰 말과 가장 작은 말이 함께한다”며 “본격적인 봄이 되면 많은 어린이 단체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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