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의성군 제공)
[의성=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1일~ 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열린 ‘2019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 도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홍보와 현장상담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성공귀농·행복귀촌프로젝트’라는 슬로건으로 전국의 지자체와 공공기관, 관련기업들이 참석해 운영하는 부스프로그램과 세미나, 지자체 홍보관 체험관, 다양한 무대 이벤트 등 공연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군은 ‘귀농귀촌 의성이 좋다’ 전담부스를 열고 의성군 귀농인 연합회와 함께 의성군 농산물 전시·홍보와 귀농 정책안내, 귀농준비과정 등 1 대 1 맞춤형 상담으로 부스를 방문한 귀농·귀촌을 준비 중인 도시민에게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할 수 있는 종합적인 편의와 정보를 제공했다.
임주승 부군수는 “의성은 농업을 시작하기에 저렴한 토지가격과 작물재배에 적합한 토지 및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어, 전국 3위, 경북 1위(2018년 통계자료)로 손꼽히는 귀농·귀촌의 최적지로써 군을 적극 알리고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많은 도시민유치를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의성군, 한국전력공사 이행협약식 가져
(사진= 의성군 제공)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군청에서 봉양면 시가지 전선지중화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이행 협약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의성군과 한국전력공사가 기존 가공배전선로의 지중화공사를 수행함에 있어 상호협력를 통해 효율적이고 원활한 공사시행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봉양면 시가지 전선지중화사업은 봉양버스터미널에서 봉양정보고교 구간(700m)의 난립한 전신주 및 통신주 등을 지중화 시키는 사업이다. 의성군과 한국전력공사가 사업비의 50%씩 분담해 시행한다.
협약체결 이후 지중화사업 실시설계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올해내 설계가 완료되면 내년에 지중화 공사를 착수한다.
김주수 군수는 “봉양면에 경관사업으로 ‘간판정비사업’ 과 ‘마늘소 먹거리 활성화 사업’에 이어 지중화사업을 연속 추진해 봉양면 소재지 도심 경관을 크게 개선, 상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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