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감염병 업무 현장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 및 부서별 협업체계 내실화를 위해 ‘감염병 역학조사반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외식 및 단체급식 확대로 하절기에만 주로 발생하던 집단 감염병은 연중 발생하고 있으며 매년 증가추세로 시는 수인성·식품을 매개로 한 집단 감염병 발생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와 식품위생부서 인력으로 구성 된 역학조사반을 운영 중에 있다.
지난 27일 실시된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관련 부서 간 정보공유 및 공동대응의 필요성 강조는 물론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현장에서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은 흔히 말하는 식중독의 일부로 구토나 설사 등을 일으키고 현장에서 원인을 조기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해야 확산을 막을 수 있어 현장 실무자들의 역학조사 역량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감염병 대응 체계 내실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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