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사)한국쌀전업농 청도군연합회는 지난달 29일 축협프라자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쌀 적정생산 결의대회를 가졌다.
논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은 쌀을 재배하던 논에 쌀이 아닌 다른 작물을 심거나 휴경할 경우 소득을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청도군은 올해 180㏊의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임원개편으로 새로이 취임한 양재웅 쌀전업농 청도군연합회장은 “쌀값 안정을 위해 정부에서 대대적으로 추진중인 논타작물 재배사업에 전 회원농가와 합심해 재배면적 10% 참여하기 운동 참여 등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논타작물 재배는 쌀 수급안정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어느 누구보다 쌀 전업농가들의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6월28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 청도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안전 및 영양교육
(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지난달 30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보육교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및 어린이집 안전사고 등 아동의 안전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유현정 원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학대 예방은 물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했다.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염두해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성폭력예방교육 ▲장애인인식개선교육 ▲개인정보교육 ▲보육교사 인성교육 등이 이뤄졌다.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이난희 센터장의 영양교육도 진행됐다.
박충배 행정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린다. 청도군도 이에 발맞춰 따듯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고혈압·당뇨 환자 위한 소규모 연속교육
(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청도읍 송읍리, 부야1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 환자를 위한 소규모 연속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 환자을 대상으로 1차 뇌졸중예방관리, 2차 고혈압·당뇨 환자를 위한 운동, 3차 저염식이 영양교육, 4차 심근경색증 협심증 예방관리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박미란 보건소장은 “자가건강관리 능력향상과 만성질환자들의 합병증 예방과 건강수명을 연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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