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동상이몽2’ 캡쳐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의 첫 번째 사연자는 청개구리가 된 딸 때문에 걱정인 40대 엄마가 출연했다.
영재교육원도 다니고 장관상까지 받던 딸 아이가 갑자기 중학교 자퇴 후 홈스쿨링을 선언한 것이다.
“딸 딱 한 학기만 다녀보고 결정하는 건 어떨까?”라는 말에 자녀는 “시간 아까워. 내 마음은 안 바뀌어. 자퇴할래”라며 맞섰다.
방송에 나온 딸은 “중학교만 홈스쿨링하고 고등학교는 자사고를 갈 계획이다”며 빽빽한 계획표도 공개했다.
시간표를 본 김하온은 “이건 제 작업 스케줄이다”며 놀라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남편의 축구 사랑 때문에 고민인 30대 주부, 사장님 때문에 일 그만두고 싶은 40대 남자 직원이 고민을 털어놨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