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파주시는 2일 최종환 파주시장과 국·과장 및 읍면동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 나들이철 맞이 준비상황 점검보고’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파주시는 마장호수 흔들다리 등 적극적인 관광산업 육성으로 대한민국 한류대상 ‘지자체부문 문화관광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도 제7회 경기정원문화 박람회를 임진각에서 10월에 개최하고 임진각 평화 곤돌라를 12월 완공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봄 나들이철 맞이 준비상황 점검보고’를 통해 ▲주요문화재·관광지 환경정비 및 안전점검 ▲동절기 중단 관광프로그램 재개 ▲감악산 출렁다리와 마장호수 흔들다리 안전점검 ▲전세버스 안전관리 점검 ▲감염병·식중독 예방 ▲주요도로 청소 ▲등산로·산책로 및 율곡수목원 정비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공원녹지시설물 정비 등 봄 나들이객 맞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4월 13일 파주스타디움에서 개최 예정인 파주시민축구단 K3리그 홈개막전 준비와 코믹편파중계 시연, 4월 23일 임진각에서 개최 예정인 KBS 전국노래자랑 파주시편 개최계획도 사전 점검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준비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해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평화의 봄바람과 함께 파주시 관광객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데 이런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점검결과 미비점을 신속히 보완하고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해 ‘평화·상생의 관광도시 파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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