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도군 제공)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국내 300여 업체, 500여 개 부스로 구성돼 있으며 10만여 명이 관람하는 최대 규모의 국내 여행 박람회이다.
군은 지역에서 체류시간을 연장하는데 야간 관광 콘텐츠가 중요하다는 점에 주목해 ‘청도달빛여행’을 주제로 홍보관을 설치·운영한다.
청도읍성, 프로방스, 와이터널의 야경과 ‘청도에서 일어나는 그 날 밤’ 등 다양한 야간관광 상품과 프로그램·축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스치고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니라 체류하면서 청도를 알 수 있도록 관광객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고품질 과실생산·안정 착과 위한 ‘꽃가루은행’ 운영
(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이달 30일까지 고품질 과실생산과 결실안정 지원을 위해 꽃가루은행을 무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꽃가루 은행은 청도의 주요 과수인 복숭아, 사과, 배, 자두의 꽃피는 시기에 저온, 건조, 강풍 등 이상기후 발생과 꽃가루를 수분시키는 매개곤충의 감소, 수분수 부족 등 자연 수분율이 떨어지고 있어 기상재해에 따른 안정 착과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올해 개화 시기가 전년대비 2~4일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꽃가루 은행을 통해 고품질 과수를 생산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인공수분 작업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인공수분기를 과수농가에무상으로 임대하고 있다.
# 청도군, 생명사랑마을조성 주민설명회 개최
(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2019년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지난 2일 화양읍 송북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 설명회와 함께 진행됐다.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은 농촌지역 음독자살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단위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군은 2일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23일 현판식, 5월 농약보관함 보급, 6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미란 보건소장은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농약음독에 대한 주민 접근성 감소와 생명지킴이 양성으로 군민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율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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