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조정기 기자 = 3월 27일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 부산 의료법인 신생의료재단 센트럴병원(병원장 정일권)은 지난 6일 오후 2시 개원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병원 강당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북구강서구갑 전재수 국회의원, 영도병원 정준환 병원장 등 내외빈 300명이 참석했다.
개원식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병원 현황발표 및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개원사, 축사, 테이프 컷팅식, 병원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2016년 11월 첫 삽을 뜬 센트럴병원은 부산 북구 덕천동에 위치해 있다. 연면적 1만 2천㎡ 규모로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로 204병상을 갖춘 최신 병원으로 환자 중심의 바른 진료를 제공하는 척추·관절·내과 중심 병원이다.
전 병동 간호간병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지멘스사의 3.0T 1.5T MRI 등 고사양의 의료장비를 통해 정확하고 안전한 검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의료장비를 구성했다.
또한 척추센터, 관절센터, 24시간 외상치료센터, 수부미세접합센터, 재활치료센터(화·목 야간운영), 내시경센터, 건강검진센터 등 전문 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트럴병원 정일권 병원장은 “환자 중심의 올바른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는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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