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한동한 상임감사위원과 청렴 코디 및 업무담당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 청렴 코디 및 업무담당자들이 청백리의 삶과 숨결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감사실 주관으로 ‘청렴 코디 및 업무담당자들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체험 워크숍’을 3월과 4월 2차에 걸쳐 전남 장성군 평생교육센터에서 시행했다고 밝혔다.
16일 중부발전에 따르면 청렴문화 체험 워크숍은 ‘배우는 청렴교육에서 즐기는 청렴문화’라는 청렴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춰, 청백리의 삶과 숨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렴 코디와 업무담당자들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청백리인 박수량 선생과 송흠 선생의 생애와 공직관을 배우고 느끼면서 청렴 선봉장으로서 청렴성 제고와 자긍심을 워크숍을 통해 고취하게 된다.
중부발전은 다양한 청렴문화 경험 및 정책을 통해 반부패·청렴 소양을 가다듬고 있다. 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부패방지 시책평가 또한 4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청렴경영 체계 및 활동성과를 인정받아 ‘2018 글로벌 스텐더드 경영대상’ 및 ‘2018 대한민국 윤리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중부발전은 ‘청렴은 조직생명’이라는 가치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경영진의 솔선수범하는 청렴의지 전파 ▴업무별 특성에 맞는 부패방지 교육 ▴내·외부 신고제도의 활성화 ▴청탁금지제도의 조기정착 ▴반부패 정책 아이디어 공모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렴캠페인 등 부패방지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임승관 감사실장은 “한국중부발전은 앞으로도 다양한 반부패 시책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청렴생태계를 선도하여, 공직사회의 투명한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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