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등포구)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지난 13일 대림운동장에서 구청 간부, 구의원과 함께 ‘소통․화합 체육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16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축구 경기를 통해 구청과 구의회 간의 상호 유대를 강화하고 건전한 우호관계를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 채현일 구청장과 구청 5급 이상 간부진, 윤준용 의장을 비롯한 구의회 의원 등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청과 구의회 팀으로 나뉘어 치러진 축구 경기는 남녀 혼성으로 각 11명씩 선발됐다. 선수들은 준비 운동 후에 지위와 격식을 떠나 모두 한 마음으로 축구 경기에 임했으며 사전에 안전 준비를 철저히 한 결과 경기는 부상자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채현일 구청장은 “최근 영중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국토대장정,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잘 마무리된 것은 구의원님들의 성원과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38만 구민 모두 더불어 잘 사는 탁트인 영등포를 위해 오늘처럼 화합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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