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2TV저녁 생생정보 캡쳐
18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는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을 찾았다.
대구에는 단돈 3500원에 돼지갈비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칼집을 내 양념이 잘 배어있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심지어 초벌 서비스까지 제공해 맛과 편리함 모두 잡았다.
이렇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는 이유는 가게에서 쓸 채소를 직접 재배하는 덕분이다.
꽃상추, 당귀잎, 케일 등 16가지 채소를 직접 키워 원가를 절감한다.
주인장은 “고기 다음으로 많이 쓰는게 채소다. 여름에 장마철이 되면 채소값이 많이 비싸지는데 이렇게 직접 재배하면 돈을 많이 아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아내와 함께 일을 해 인건비를 줄일 수 있었다.
이어 찾아간 곳은 6000원에 간장게장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다.
새벽마다 직접 발품을 팔아 저렴하게 꽃게를 구입해 판매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