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앞두고 훈련 중인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는 인천시교육청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2일 인천문학경기장을 방문해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훈련 중인 학생과 운동부지도교사, 운동부지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22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5일부터 5월 28일까지 4일간 전북 일원에서 개최된다. 인천에서는 초·중학교 학생선수 806명과 지도교사 74명, 지도자 98명 등 총 978명이 초등학교 18종목, 중학교 34종목에 참가하게 된다.
선수단은 중상위권을 목표로 4월 16일부터 5월 24일까지 39일간 강화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종목(팀)별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개별 맞춤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인천 대표로 선발되었다는 자긍심을 갖고 행복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인천체육의 저력을 보여 달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인천대표선수로 참가하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학교장, 지도교사, 지도자, 학부모 등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2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하는 학교와 훈련장을 찾아 격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 대표로 출전하는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출전종목별 선수단의 자매결연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당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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