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25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경기 김포에서 진흙 속 보물로 억대 매출을 오리는 시골부자를 만났다.
양식장 운영 6년 경력의 민찬홍 대표는 건축 계통에서 일하다가 지인의 추천으로 미꾸라지 양식을 운영하게 됐다.
처음 양식을 시작했을 때는 미꾸라지 폐사 때문에 많은 고민을 겪었다.
그런데 현재는 보통 미꾸라지 크기가 5~15cm이지만, 찬홍 씨의 양식장에는 20cm부터 크게는 30cm가 넘는 미꾸라지들이 자라고 있다.
사료 또한 찬홍 씨가 정성스럽게 만든 것을 사용하는데 식용 된장, 깻묵, 쌀겨를 섞어 일주일 숙성시킨 후 반죽을 한 것을 사료로 쓴다.
이는 미꾸라지의 육질을 풍부하게 해주고 미꾸라지가 건강하게 자라도록 돕는다.
게다가 40m 아래에 있는 청정 지하수를 끌어오기에 미꾸라지가 서식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준다.
또 양식장 특성상 물이 고일 수밖에 없어 일주일에 한 번 EM 용액을 뿌려 양식장 물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우리 소 육수, 춤추는 인형 마리오네트에 빠진 남자, 나를 살찌게 하는 뚱보 호르몬의 비밀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