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김주태 기자 = 사천시는 지난 25일 송도근 시장과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2019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정기총회는 올해부터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에서 ‘사천에어쇼’로 행사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 위원 30명과 감사 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을 사천에어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어 상임부위원장과 부위원장 4명, 임원회의에 참여할 임원 4명에 대한 선출과 2019년 행사 기본계획(안)과 예산편성(안) 및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 운영세칙 수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송도근 시장은 “에어쇼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사천에어쇼를 바탕으로 향후 사천시는 항공뿐만 아니라 우주분야에도 더 많은 투자가 이뤄져 명실상부한 항공우주산업 중심도시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 사천에어쇼’는 10월24일~27까지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블랙이글스와 해외 민간 에어쇼팀의 화려한 곡예비행 및 항공기 체험비행, 항공기 지상전시, 우주공간체험, 천체투영관, 항공청소년의 날 운영 등 타 행사에서 접하기 힘든 항공·우주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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