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분야별 소위원회 위원 및 전문위원 위촉식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장 이미연)는 지난 4월 30일 영상산업센터 컨퍼런스홀에서 분야별 소위원회 위원 및 전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서 임명된 분야별 위원 36명은 앞으로 1년간 영상물의 연령별 등급분류 및 외국인의 국내공연 추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위촉에 앞서 실시된 5개 분야(영화등급분류소위원회, 비디오물등급분류소위원회, 광고물소위원회, 공연추천소위원회, 영화전문) 위원 공모에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지원했으며, 위원회는 ‘등급분류소위원회 운영규정’에 의거 지원자의 성별, 연령, 경력과 전문성 등을 고려해 위원을 구성했다. 또한 관점의 다양성을 추구하되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신규 위원과 기존 위원을 적절한 비율로 배정했다.
이미연 위원장은 새롭게 위촉된 분야별 위원을 환영하면서 “사회 각계의 목소리를 대표하되 상호 조화를 이루어 업무를 수행해주셨으면 한다”며 “영상물의 유통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만큼 위원회도 미디어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변모해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위촉된 분야별 위원 명단과 주요 이력은 다음과 같다.
▲영화등급분류소위원회(6인)
김효관(前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미디어제작팀 교사), 박지연(영화제 프로그래머), 유승진(연세대 미디어아트연구소 연구원), 이문형(영화제작자), 이지행(영상미디어 문화연구자), 이혜경(한국청소년상담학회 프로그램 개발위원)
▲비디오물등급분류소위원회(9인)
강현민(공연 연출), 김도학((주)M&E산업연구소 대표이사), 김정덕(미디어교육사), 김주미(미디어비평가, 작가), 김희철(다큐멘터리 영화감독), 박창현(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교육실장), 안덕훈(작가), 이은수(영화편집), 제민지(커뮤니케이션 강의)
▲광고물소위원회(4인)
박선아(영상기획제작 교육), 임은경(변호사), 한순호(영화홍보마케터), 황지은(前 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 강의)
▲공연추천소위원회(5인)
박현미(前 다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정두환(음악감독), 정무곤(음악감독), 조현준(前 티제미디어(주) 콘텐츠연구소 음향엔지니어), 한상훈(변호사)
▲영화 전문위원(12인)
김진(동화작가), 김필규(영화이론·정책 교육), 박윤희(민주시민교육원 나락한알 운영위원), 박평식(영화평론가), 백미숙(초록길도서관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 서용덕(공공미디어 단잠 이사), 안성희(영화인문학 교육), 이호걸(BIFF 지석영화연구소장), 장원진(영화연출), 정경숙(한국양성평등진흥원 모니터 전문위원), 정진아(부산예술영화전용관 프로그래머), 정희성(영화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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