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용왕님 보우하사’ 캡쳐
7일 방송된 MBC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74회에서 박정학은 이소연 집앞을 찾아갔으나 안내상(심학규)에게 들켜 발을 되돌려야 했다.
다음날 이소연은 부사장실로 박정학을 찾아갔다.
이소연은 “집앞에까지 와서 나한테 할 얘기가 뭐에요”라고 물었다.
박정학은 “진짜 미인도를 가지고 있었던게 심학규라던데 사실인가”라고 또 미인도 얘기를 꺼냈다.
이소연은 “여기와서 그 소릴 또 듣네. 여지나가 그래요? 당신들이 빼돌려놓고 왜 자꾸 우리 아빠를 끌어들이는건데”라며 발끈했다.
박정학은 “미인도 도둑의 딸이 고려프로젝트라니. 어불성설이지 않나”고 말했다.
이에 이소연은 “고려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당신이 저지른 짓이 드러날까 두려운 마음 알겠는데 어설프게 남 뒤나 밟지 말고그 시간에 제대로 된 성과나 내는게 어때요. 부사장님 당신이 총애하는 여지나가 어디서 뭘 하는지 그거나 잘 챙기세요”라고 경고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