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 달성군은 군 기업인 모임인 ‘달성기업인협의회(회장 김효일)’가 대구시 신청사 유치에 힘을 함께 모으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달성기업인협의회는 지난 8일 열린 정기모임에서 대구시 신청사 화원 유치에 뜻을 함께 하기로 하고, 대표 명함에 홍보문구를 넣기로 했다.
김효일 회장 (상신브레이크 부회장)은 “테크노폴리스 및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유수한 기업 입주를 기반으로 달성군은 미래 대구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런 달성군에 대구시청이 들어선다면 기업지원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오 군수는 “대구의 신성장 허브도시가 될 달성군의 기업인들이 신청사 화원 유치 홍보에 동참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기업 육성 및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원활한 경영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기업인협의회는 아진피앤피(회장 정태화), 대호하이텍(회장 이현도), 상신브레이크(부회장 김효일), ㈜대길(이사장 채희길), 테크엔(대표 이영섭) 등 달성군에서 기업을 경영하는 원로경영인 및 40~60대 기업인 44명이 참여 중인 모임이다.
#대구상의, ‘노동법 개정 내용과 대응방안’ 설명회 열려
대구상공회의소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능률협회와 함께 오는 21일 대구상의 10층 대회의실에서 ‘최근 노동법 개정 주요내용과 대응방안’ 을 주제로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등 고용환경 변화로 인한 기업의 혼선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올해 주요 노동정책 방향의 이해, 전략적 인사관리 구축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 희망 업체는 대구상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오는 16일까지 신청서를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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