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저녁 생생정보’ 캡쳐
13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는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을 찾았다.
경기 용인에 위치한 한 한식점. 이곳은 식사시간이면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데 줄까지 길게 늘어선다.
손님들은 “여기오면 저렴한 가격에 매일 바뀌는 반찬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호 주인장은 “집에서 먹으면 어머니가 매일 반찬을 바꿔주잖아요. 집밥처럼 해드리고 싶다. 매일 반찬을 바꿔 최대한 집밥처럼 느낄 수 있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실제 촬영 첫째 날은 갈비통닭, 순대볶음, 얼갈이배추무침, 햄맛살볶음으로 푸짐한 한 상이 차려졌다.
둘째 날은 짜장, 직화 제육볶음, 치즈달걀말이, 볶음우동 등이 마련됐고 다음날은 직접 만든 보쌈, 바지락 얼걸이 배추 된장국, 로제 파스타, 모카 팬케이크 등을 선보였다.
덕분에 촬영 내내 마주친 손님들도 있을 정도였다.
셀프 서비스와 박리다매로 이윤을 남기고 재료 역시 700~800인분을 만들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대량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법, 인천 닭물회, 코다리조림과 두부전골정식, 전통 창호 장인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