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만성 교수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임만성 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교수가 미국 원자력학회의 ‘뉴클리어 테크놀로지 저널’ 아시아권 담당 부편집장으로 임명돼 향후 3년간 활동하게 됐다.
미국 원자력학회는 1954년에 설립돼 현재 전 세계 1만 1000여 명의 회원을 가진 미국 및 전 세계의 원자력계를 대표하는 비영리 학술 단체이다.
지난 1971년 첫 발간된 뉴클리어 테크놀로지 저널은 핵분열 공학 기술 분야를 대표하는 저널이다.
임 교수는 핵 안보 및 핵 비확산, 원자력안전 (중대사고 대응), 후행 핵 주기, 핵폐기물 관리 분야의 연구를 활발히 수행한 공을 인정받았다.
임 교수는 “아시아권의 원자력 개발이 현재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아시아의 첨단 원자력 관련 공학 기술의 연구가 세계 원자력의 안전과 발전에 지속해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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