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쳐
1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여수 꿈뜨락몰 두 번째 이야기를 담았다.
꼬치집을 찾은 백종원은 뒤늦게 거짓말을 고백하는 청년 사장에 한숨을 내쉬었다.
먼저 “거짓말을 했습니다. 청소도 열심히 하고 믿어주시면 정말 열심히하겠다”고 정중하게 얘기했다.
이에 백종원은 “솔직히 지금 여기와서 해줘야할 가게가 너무 많아. 힘들고. 솔직히 사장님 포기하려 했어. 거짓말하는 거 같았어요”라고 힘들게 말문을 열었다.
몰라서는 죄가 아닐 수 있지만 알면서도 안 하는건 용납을 못 하는 백종원이었기 때문이다.
백종원은 “알면서도 안 하는건 그 일을 하면 안 된다. 알고도 안 하면 정말 죄다. 그리고 거짓말하는 사람 나는 안 본다. 지금부터 뭘 하더라도 내가 알려주는걸 진짜 지켜야 한다. 못 따라오는건 죄에요”라고 경고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