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사업단 2단계 출범식 단체사진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23일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건학기념관에서 2단계 LINC+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LINC+사업단 2단계 출범식’을 개최했다.
2단계 사업 출범을 알리는 북소리와 함께 1~3부에 걸쳐 진행된 이날 행사는 △2단계 LINC+사업 설명 및 신규사업단 동판 수여식(1부), △경성대학교 2단계 출범식 및 취업결의대회(2부) △LINC+사업 전국협의회(3부)의 순으로 구성됐다.
송수건 경성대 총장의 환영사, 교육부 김태훈 직업교육정책관(국장)과 부산시 산학협력단 이진모 단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교육부 엄중흠 사무관, 한국연구재단 최태진 실장, 전국 20개 대학 LINC+사업단장 등을 포함한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혜 경성대학교 지역문화융합콘텐츠전공 책임교수의 특별진행과 경성대학교 LINC+사업 협약기업인 평양검무보존회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1호(인간문화재 임영순)의 평양검무 공연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경성대학교 연극영화전공 학생들의 ‘AIDA’ 뮤지컬 축하공연, 그리고 경성대학교 LINC+사업단에서 만든 링크송 부르기 등 다채롭고 새로운 내용으로 꾸며져 참석자 모두가 2단계 LINC+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됐다.
1부 행사에 이어 2부 경성대 출범식 및 취업결의대회에서는 부산항만공사, 부산영상위원회, 부산도시재생센터, 수영세무서와의 LINC+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1단계 사업기간동안 교육과정 참여, 취업연계, 기자재 등을 지원한 한주금속(주), ㈜KTE, ㈜나이스에너지엔지니어링, (합자)한진개발공사 등의 협약기업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펼쳤다.
경성대학교 성열문 LINC+사업단장은 “우리 대학은 2단계 LINC+사업을 통해 사회맞춤형 교육의 고도화 및 지역사회와의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회맞춤형 교육과 산학협력 분야를 선도해 나갈 것이며, 학생들의 굳건한 취업결의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항상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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