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바다를 배경으로 가진 기념촬영 장면.
[부산=일요신문] 김주태 기자 = 국제청소년연합(IYF) 부산지부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남해바다펜션에서 2020년 제19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파견을 위한 부산·울산·경남 지역 워크숍을 개최했다.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싶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19기 지원자들과 선배단원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내년에 파견될 19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지원자들이 해외봉사에 필요한 기초소양과 지식, 마인드를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동찬 남해군의회 의원, 한국교원대 정동양 명예교수, 경남과학기술대 이웅호 명예교수가 해외로 파견될 19기 지원자들을 격려하는 등 지역의 유지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체육활동을 마친 뒤 가진 기념촬영 모습.
이번 워크숍은 아프리카 아카펠라, 밴드공연, 선배들의 해외봉사 체험담, 봉사 마인드 함양 교육 등 지원자들을 위한 유익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19기 지원자 박남규 씨(부산폴리텍2, 22)는 “굿뉴스코 워크숍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와 다른 재밌는 경험을 했다”며 “1년간 해외로 다녀온 선배들이 즐겁게 그 나라 전통노래를 부르고 체험담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나도 선배들이 느꼈던 행복을 해외에 나가 경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굿뉴스코 해외봉사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생들을 1년간 해외 89개국에 파견해 사회, 교육, 문화, 외교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키워주는 IYF의 대표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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