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오는 5일 ‘제24회 환경의 날’을 앞두고 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일 환경보호를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 결의와 함께 농촌 들녘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농업·농촌이 환경문제와 직결되는 만큼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드높이는 동시에 깨끗한 농촌에서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농협이 앞장서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경남농협은 개인 텀블러(물컵) 사용하기, 1회용품 사용 안하기, 매주 2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하기, 냉난방 줄이기 등 생활 속 작은 실천들을 통해 환경보호 운동을 생활화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또한 의령군 의령읍 하리 덕실마을에서 영농철 부족한 일손돕기와 함께 농촌 지역 환경오염의 주요인이 되고 있는 폐비닐을 집중 수거하는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 운동을 전개했다.
하명곤 본부장은 “환경보호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므로 전 국민이 생활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보전하는데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신규직원 임용장 교부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한술)는 3일 올해 상반기에 채용한 6급 신규직원 27명을 대상으로 ‘임용장교부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번에 채용된 6급 신규직원들은 지난 4월 15일부터 7주간의 농협이념교육과 직무 교육과정을 마치고 이날 도내 영업점으로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영업점 배치 후에는 선배직원들이 1:1 ‘직무 멘토링’을 통해 신규직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을 돕고 업무노하우를 전수해 조기에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한술 본부장은 이날 행사에서 신규직원들에게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가슴 따뜻한 금융전문가로 성장해 달라”며 농협배지를 직접 달아주고 책을 선물하며 격려했다.
#경남농협검사국, 농심(農心) 품은 일손돕기 실시
경남농협 검사국(국장 이광수) 직원 20여명은 지난 4월말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봉사활동에 이어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애타는 농심(農心)의 마음으로 지난 5월 31일 합천군 삼가면 소재 소오리 마을에서 마늘 수확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사진>
이광수 국장은 “이번 일손돕기는 꼭 필요한 시기에 농가에 도움을 주고, 농업인의 영농비 절감을 통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실시했다. 앞으로도 농업인이 필요한 시기에 일손 돕기를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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