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구 달서구청 제공)
[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일 고령 대가야역사테마파크에서 지역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원데이 배우GO 말하GO 캠프’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 6명과 원어민 1명으로 총 5개조를 구성해 대가야 박물관 견학, 전통공예체험, 조별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며 대가야 역사와 문화를 배웠다.
달서구는 2013년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이후 계명대학교와 협력사업인 대화형 인터내셔널 라운지 운영, 초등학생 영어마을체험 프로그램 등 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원어민과 함께하는 배우GO 말하GO 캠프 이외에도 하반기에는 영어도서관(송현동) 개관 및 글로벌 토크 콘서트 개최 등 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교육국제화특구로서 학생들의 글로벌 감각을 길러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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