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전국 229개 시-군·구와 17개 시·도, 보건복지부, 드림스타트지원단 등에서 700여명이 참석, 사업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 서비스 대상자 성장스토리 발표, 점검결과 공유, 우수지역 운영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달성군은 기본구성, 통합사례 관리와 서비스 운영, 자원개발 및 연계 등 30개 지표에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사업운영에 지방비를 확보해 기관장의 사업 추진 의지가 뛰어나며, 전담팀을 구성하고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전원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 사업의 안정적 운영에 적극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드림스타트사업 평가는 지역적 편차 없이 고르게 발전시킴으로써 취약계층 아동들에 대한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의 수준 향상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격년제로 이뤄지고 있다.
평가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현장점검단과 중앙점검단이 기본구성, 사례관리, 서비스 운영 등 6개 분야, 30개 지표에 대해 현장점검과 정보시스템을 통한 사례 및 실적점검 후 사업운영점검단에서 최종 확정한다.
김문오 군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우리 모두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라며, “드림스타트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저마다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성장발달에 필요한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임산부)~만12세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2011년 드림스타트센터를 연 이래 전 지역을 대상으로 예방적·맞춤형 통합서비스(4개 분야 40여개 프로그램)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내 아동복지서비스 제공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자원관리로 통합사례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아동의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 등 전인적인 발달을 위해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부르면 달려갑니다” 달성행복택시 큰 호응
(사진=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은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를 위해 교통취약지 5개 읍·면 32개 마을에 ‘달성행복택시’를 운행, 현재까지 3266명이 교통복지 혜택을 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운행된 ‘달성행복택시’는 시내버스 미운행 등 교통여건이 취약한 농촌지역에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형 교통모델사업이다.
운행 초에는 총 9대, 대상은 유가읍 양1리, 용2~3리, 쌍계2리, 초곡리와 현풍면 신기리 등 6개리 327세대 605여명이었다. 해당 마을주민은 사전 이용 예약을 통해 해당 읍·면 소재지와 시장, 터미널 등 인접한 읍·면소재지까지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3개 읍·면 20개 마을의 1938명이 혜택을 받았고, 올해부터는 가창면, 구지면, 논공읍, 유가읍 등 4개 읍면의 교통 불편 지역 12개 마을이 추가로 지정돼 1328명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 달성군청 정구부, ‘2019년 춘계 한국실업정구연맹전’ 단체전 1위
(뒷줄 왼쪽부터) 박규철선수, 남종대 감독, 김종윤 선수, 김문오 군수, 윤형욱 선수, 이수열 선수, 김경한 코치 (앞줄 왼쪽부터) 김현수 선수, 이현수 선수, 박상민 선수, 조영석 선수 (사진=달성군 제공)
달성군청 실업팀 정구부가 지난 5일까지 경남 창녕에서 열린 춘계 한국실업정구연맹전에서 이천시청을 누르고 3년 만에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달성군청 정구부는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이천시청을 상대로 2:0 압도적 스코어로 최다 국가대표 선발팀의 면모를 보여줬다.
선수들은 오는 10월4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같은달 25일 중국 항저우 ‘세계정구선수권대회’ 우승을 노리며 10일부터 충북 진천선수촌으로 국가대표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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