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대구광역시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 후 기념촬영 모습(사진=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일요신문] 강원순 기자 = 대구창의융합교육원(원장 장진주)은 10일 시청각실에서 ‘2019년 대구광역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입상자 학생 127명, 지도교사 87명 등 총 214명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교육지원청 예선대회(초·중학교)와 창의융합교육원 예비심사(고등학교)를 거쳐 총 218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특상 18점, 우수상 44점, 장려상 65점 등 127점이 최종 입상했다.
또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한 학생작품지도논문연구대회에서 1등급 15점, 2등급 29점, 3등급 43점 등 87점이 입상해 학생 작품과 함께 시상식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특상작 18점은 오는 9월 10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제41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대구광역시 대표로 출품돼 각 시·도에서 출품한 작품 300여 점과 최종 경합을 벌이게 된다.
장진주 원장은 “학생들이 창의적 탐구능력을 향상시키고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생활 속에서 스스로 문제를 찾고 과학적 원리를 통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시·도교육청 지역대회를 거쳐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출품하며, 작년 대구에서는 대구교대부설초 김승준 학생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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