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 엑스포>
우리에겐 적어도 공식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포르노그라피. 그러나 현실에 있어서 포르노산업은 전세계적으로 존재하고 또한 번창하고 있다. 그것도 세계 최고 선진국이라는 미국와 유럽이 이 산업을 양분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제 포르노는 더 이상 음지의 문화가 아닌 시대로 가고 있다. 더구나 올해부터는 또 다른 세계 섹스산업의 초강국인 일본의 영상물이 우리나라에 개방되기까지 한다. 이런 맥락에서 당당하게 양지의 오락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전통적인 유럽의 포르노 박람회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아 보는 것도 우리에게 곧 닥칠 문화적 충격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현재의 우리 사정에 맞는 그림만 골라 편집을 하는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었다. 독일에서 열린 2003년 프로노 엑스포의 생생한 현장 모습을 전격 공개한다.
출시 핑크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