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생방송 투데이’ 캡쳐
14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 맛스타그램 코너에는 금호동의 명물이 등장했다.
먹방 BJ 쯔양은 서울식 냉면을 맛보기 위해 금호동을 찾았다.
쯔양은 냉면의 육수 맛을 보고 감탄했는데 이는 여러 단계를 거쳐 만들어지는 육수였다.
해물 맛을 응축 시키고 파, 양파, 무, 표고버섯, 고추씨, 감초를 넣어 끓인 다음 간은 건새우와 볶은 소금에 간장으로 마무리 했다.
새우 간장으로 깊은 맛을 살리는 것. 이 과정을 거쳐야 53년 역사의 서울식 냉면 육수가 완성된다.
물냉면 만큼이나 인기좋은 비빔냉면도 독특한 맛을 자랑한다.
흔히 아는 양념장이 아닌데 맛있게 매운 맛을 내기 위해 들어가는 ‘핵심 재료’가 있다.
절인 무의 굴물을 끓여 겨자장을 만드는 것이 그 비법.
진숙희 주인장은 “하루 숙성된 겨자장에 해물 육수, 절인 무 국물을 다시 넣어 만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서천 여행을 즐기는 법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