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김주태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지난 14일 부산항만공사 3층 15시 중회의실에서 ‘2019 바다사랑 어린이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의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시상식은 금상(6명), 은상(10명) 수상자와 그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남기찬 사장이 수상자들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으며, 시상식 후 수상자와 가족들은 항만안내선 새누리호를 타고 ‘가족동반 부산항 투어’를 하며 오붓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상 및 특별상 수상자(378명)에게는 상장을 학교로 전달해 학교장이 각각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제24회 바다의 날과 제12회 부산항축제를 기념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바다의 중요성과 바다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달 25일 유치원 및 초등학생 2482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참가작은 그림 2047점, 글 435점이었으며, 장학사 6명이 지난달 30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남기찬 사장은 “모든 어린이들은 미래의 희망이고 바다를 이끌어나갈 인재이기에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상상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부산항만공사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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