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운터테너 메라 요시카즈 내한공연
T V 오후 11:00 EBS 방송
메라 요시카즈(사진)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원령공주>의 주제가를 불러 대중적인 인기를 모은 인물이다. 신비로운 목소리로, 청중을 사로잡아온 그는 클래식 연주가에서 뮤지컬 배우에 이르기까지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중이다. 지난달 4년 만에 마련된 그의 두 번째 내한 무대에서는 우리의 아리랑을 비롯해서 클래식, 팝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들려줬다. 특히, 일본 대중문화 제4차 개방으로 일본어노래가 가능해지자, 첫 내한공연에서 부를 수 없었던 원령공주의 주제가를 원어(일본어) 그대로 불러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