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랑해수욕장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피서철을 맞이해 7한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2일간 기장군의 관광명소인 일광-임랑해수욕장을 개장한다.
기장군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선사하는 바다, 머물고 싶고 아늑한 휴양지, 안전한 바다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해수욕장 환경정비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고 간호사 및 안전관리요원을 상주시켜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기장군은 각종 문화행사를 개장기간 내에 개최하여 일광 및 임랑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에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먼저 일광해수욕장에서는 제17회 일광낭만가요제가 31일부터 8월 1일가지 열리고, 이어서 제23회 기장갯마을 축제가 8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다.
갯마을축제에서는 일일 해녀체험과 어부체험, 갯마을 이야기 스토리텔링 문화답사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오영수 문학제, 갯마을 미스트롯, 갯마을 별밤 나이트 등 흥겨운 공연으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낭만가요제에서는 아마추어 가수들의 열띤 노래경연을 볼 수 있다.
임랑해수욕장에서는 8월 17일 부터 18일까지 ‘2019기장임랑썸머뮤직페스티벌’이 개최되며 이번 행사는 해변 대학가요제, 어린이 동요대회 등 수준 높은 노래경연과 인기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져 세대를 아우르는 뜨거운 여름밤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기장군 특유의 깨끗하고 활력 넘치는 일광, 임랑해수욕장을 찾아 무더위를 잊고 안전하고 즐겁게 휴가를 즐기고 가실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달려라 시민속으로’ 프리마켓 개최
기장군은 22일부터 23일까지 정관읍 중앙공원 일대에서 (사)한국마을기업중앙협회·(사)부산마을기업협회 주최로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달려라 시민속으로’ 프리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 및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적경제 상품의 시장경쟁력을 확인하는 한편 사회적경제의 기본가치인 나눔과 상생의 장을 마련코자 준비됐다.
부산소재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50개소, 17개 시도 우수마을기업, 부산의 소상공인 및 핸드메이드 작가 등 총 90여개 기업이 참가하며, 행사 중 ‘상생 어울림 프리마켓’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체험 및 판매를, ‘너와 나의 사회적경제’ 홍보부스에서는 사회적경제 기본개념 및 정책 등을 알기 쉽게 홍보한다.
또한 사회적경제 현장 아카데미 및 컨설팅을 진행하여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관심이 있는 일반인 및 일반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미니컨설팅도 진행한다.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달려라 시민속으로’ 프리마켓 행사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 진행되며, 사회적경제기업이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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