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작동 실습교육. 사진=인천시청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준상)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매주 화요일에 진행해오던 제10기 귀농·귀촌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기초반 교육은 3개월간 68시간의 과정으로 농업‧농촌의 이해를 위한 각종 농업기술과 농지산지 법률제도, 농업법인의 이해, 귀농‧귀촌 적지와 작목선택 등의 이론교육, 농촌자원 발굴과 농기계 작동 등 실습교육, 강화군 및 관내 귀농‧우수농가 견학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은 교육생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교육생 88명이 3개월의 교육기간동안 배움의 열의를 다지며 높은 출석률로 영광의 수료증을 받는 기쁨을 얻었다.
또한 교육기간 자치회 임원으로서 교육생들을 이끌었던 정찬용 회장을 비롯해 3명의 수료생에게 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인천농업기술센터의 귀농·귀촌교육은 지난 2010년 개교한 이래 지난 10년간 85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귀농정보 및 농업기술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컨설팅과 상담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고 있어 시민들의 호응과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농 균형발전의 핵심 역할을 하는 교육으로써 앞으로도 교육수료자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효과적인 교육프로그램과 더불어 교육생 사후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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