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천시 제공)
[김천=일요신문] 강원순 기자 = 경북 김천시는 김충섭 김천시장이 지난 25일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전통시장과 민생 현장을 살피는 민생탐방길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해 7월 취임한 김충섭 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라는 시정목표와 변화·혁신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으로 민선7기를 출발한 만큼, 초심으로 돌아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민생탐방에 나섰다.
김 시장은 이날 오전 6시 김천터미널에서 새벽에 출근한 김천버스 기사들을 격려하고, 이어 양파값 하락으로 어려운 여건에 있는 농민들의 애환을 듣고자 대덕행 첫차에 몸을 실었다.
(김천시 제공)
지례 상부정류장에 하차한 김 시장은 지례면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장날을 맞아 버스에 탑승한 시민들과 함께 황금동 소재 황금시장을 방문해 현지에서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충섭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시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관심 속에 김천을 대한민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 속에서 답을 구할 것이고, 시민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진정한 소통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