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령군 제공)
[고령=일요신문] 강원순 기자 = 경북 고령군 성산면 박곡리 소재 동고령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지난 2013년부터 올 12월 준공 목표로 현재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9일 ㈜대한테크(대표 김팔희·오기주)가 첫 입주했다.
1일 고령군에 따르면 알루미늄샷시 분체도장 업체 ㈜대한테크는 종업원수 30명에 연매출액 80억 정도의 중소기업으로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 기금’ 및 ‘대가야희망플러스 성금’ 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 사회에 뿌리를 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동고령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성산면 박곡리 및 무계리 일원에 75만2865㎡(22.7만평) 규모로 섬유 및 금속가공 제조업 등 총 10개 업종에 66개 기업체가 입주예정이다.
곽용환 군수는 개업식 축사에서 “대한테크의 동고령일반산업단지 이전 확장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기업하기 좋은 고령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은 물론 애로&miffoy;불편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향후 산업단지에 입주할 모든 업체들의 번창을 기원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