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8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30분까지 동래구 농심호텔 허심청 대청홀에서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참여중심 학교문화를 위한 학부모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교육부 주최 부산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초-중등 교육혁신의 기반이자 최우선 핵심과제인‘혁신학교 운영 사례’를 학부모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미래교육과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전문가 특강과 부산다행복교육네트워크 소속 서천초 학부모의 학교 참여 사례발표에 이어 20개 분임으로 구성한 사람책 도서관 형식의 토론을 할 예정이다.
사람책 도서관은 특정 주제에 대한 지식을 가진 사람이 사람책이 되어 독자와 만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장을 말한다.
사람책의 주요 주제는 학교와 교사를 믿고 이해하는 ‘다행복부모!’, ‘엄마, 학교에서 놀다!’, ‘학부모가 하는 자치활동!’, ‘엄마도 다행복학교에서 아이와 함게 성장해요!’ 등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학부모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학교 교육활동에 참여 하는 등 참여 중심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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