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허재권)는 지난 6일 산학협력관 세미나실에서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습근로자 간담회는 학습근로자 학습성취도 제고 및 운영 내실화 위해 마련됐다. 건의사항, 훈련운영의 개선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산학협력처장 손태일 교수는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들이 일학습병행 교육을 통하여 각자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근로자가 되어달라”며 “학습근로자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현장에서 일하며 배우는 여러분들을 위해 참여기업 대표님들과도 간담회를 실시, 각별한 관심과 배려로 기업 현장에서도 일학습병행 운영이 잘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및 협조를 당부하겠다”고 말했다.
일학습병행 사업은 기업에서 입사 1년 이내의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실무교육과 이론교육을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약 1년의 교육을 이수해 내부 및 외부평가를 거친 후 합격자는 해당분야의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지난 2014년부터 듀얼공동훈련센터로 선정돼 올해 6년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역본부와 협력해 기계, 자동차, 인쇄, 디자인, 전기전자, 용접분야 등의 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기술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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