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로봇, 의료, ICT분야 3개 사업단 선정
- 올 8~9월 교육생 선발 등 교육준비… 10월 개강
[대구·경북=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도와 대구시는 휴스타(Hustar) 혁신아카데미 신규과제 선정평가 결과 경북과제는 AI·SW, 바이오, 로봇, 미래차 분야에서 4개 사업단을, 대구과제는 로봇, 의료, ICT 분야에서 3개 사업단을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혁신아카데미는 현장실습 장비와 시설을 갖춘 대구경북 연구‧지원기관 및 대학 연구소 주관으로 채용수요가 있는 참여기업과 협약을 체결한 후 참여기업의 수요에 대응한 대학원 수준의 현장실습 교육을 5개월간 운영하고 교육을 마친 수료생이 참여기업에 3개월간 인턴과정을 거친 후 해당기업에 취업해 지역에 정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앞서 선정평가위원회는 기관의 역량이 우수하고 사업추진 의지가 높으며 기업수요를 충분히 반영한 사업계획을 제시했는지에 대해 검증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한 후 혁신인재양성운영위원회에서 분야별 사업단을 최종 확정했다.
추진전략(자료=경북도 제공)
혁신아카데미 향후 일정은 다음달중 각 사업단별 교육커리큘럼 구성과 교육생 선발계획을 확정한다. 이후 9월까지 교육생 선발을 마무리하고 입학식을 한 후 오는 10월1일 정식 개강할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HuStar프로젝트의 첫 단추를 꿰는 혁신아카데미 운영에 지역의 미래가 달려 있다는 생각으로 시도와 전담기관, 전체 사업단의 공조를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