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시교육과학연구원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시교육과학연구원(원장 김기택)은 23일부터 내 꿈을 디자인하는 학생SW융합 캠프운영(사진)을 시작했다.
이번 캠프는 23일부터 8월 9일까지 중학생과 일반고 학생 176명을 대상으로 인천SW교육지원센터의 SW연수실과 SW체험실에서 3기에 걸쳐 진행된다.
김태민 교육정보자료부장은 “단순히 SW교육을 경험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해주는데 캠프의 의미가 있다”며 캠프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캠프는 SW인재 전형, 소프트웨어, 미술을 만나다, 미래사회에 살아남을 인재 되기, SW융합실습 등 강좌로 이뤄져 있다.
캠프에 참여한 진산중학교의 한 학생은 “자신의 진로와 SW를 융합하기 위해서는 현실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아이디어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말했다.
김기택 원장은 “미래사회는 다양한 학문을 융합할 수 있는 인재를 필요로 하며 융합의 중심에는 SW가 있다”며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융합인재로 자랄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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