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반] 이효리 3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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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정규 3집 앨범의 타이틀은 ‘It’s Hyorish’. ‘Hyorish’는 직역하면 ‘효리다운’, ‘효리만의’ 매력을 뜻한다. 3집의 타이틀곡 역시 상반된 매력을 동시에 선보일 수 있는 2곡 ‘U-Go-Girl’과 ‘Hey Mr. Big’을 동시에 선택해 남다른 행보를 이어간다.
‘U-Go-Girl’은 티저 영상을 통해 곡의 일부가 이미 공개되었던 곡으로 힙합 비트에 기반을 둔 독특한 스타일의 댄스 곡. ‘Hey Mr. BiG’은 최근 다시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유로 댄스 리듬에 일렉트로니카 사운드를 접목한 트렌디한 댄스 곡. 그 외에도 ‘빨간 자동차’, ‘이발소 집 딸’, ‘Sexy Boy’ 등을 비롯한 총 13곡이 수록되어 있다.
7월 23일 수요일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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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 시골학교에 부임된 총각 선생님(오만석·조정석 분)과 총각선생님을 사랑하는 16살 늦깎이 초등학생(<맘마미아>의 이정미·장은아 분)의 두근두근 로맨스. <내 마음의 풍금>은 누구나 가슴 한 켠에 숨겨놓은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달콤한 로맨틱 뮤지컬이다. 첫사랑을 부르는 달콤한 멜로디와 함께 촉촉한 사랑이 찾아오는 달콤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7월 22~9월 11일 호암아트홀.
7월 24일 목요일
[영 화] 코믹 액션 <소림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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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림무술학교에서 수련을 마친 열혈 쿵푸 소녀 ‘린’(시바사키 코우 분)은 소림 권법을 전파하겠다는 부푼 꿈을 안고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꿈을 이루는 과정은 험난하기만 하다. 할아버지가 운영하던 소림 도장은 이미 폐허가 되어 있고, 자신의 옛 스승조차 소림권을 잊고, 중국집을 운영하며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던 것. 하지만 결코 포기할 수 없었던 린은 우연히 친구 ‘밍밍’(장우기 분) 때문에 ‘라크로스’라는 독특한 스포츠를 알게 되고 라크로스와 소림권을 합친다는, 아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색다른 방법을 시도한다. 그리고 린은 밍밍과 라크로스 부원들에게 소림권 전파에 힘쓴다. 그러던 중, 그녀 안에 숨겨져 있는 가공할만한 위력을 느낀 어둠의 세력(나카무라 도오루 분)이 린에게 접근하는데… .
7월 24일 개봉 예정.
[영 화] 님을 찾아 베트남으로 <님은 먼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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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동네 아주머니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게 유일한 소일거리인 순이는 외아들 상길 하나만을 바라보고 사는 시어머니의 성화에 못 이겨 매달 군대 간 남편의 면회를 간다. 그러나 언제나 살가운 말 한마디 없는 남편 상길. 어느 날, 그녀에게 취한 상길이 묻는다.
“니 내 사랑하나?”
상길의 물음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돌아온 순이는 다음 달도 여느 때처럼 면회를 가지만, 상길이 베트남 전에 자원해 갔다는 소식을 통보 받는다. 행방조차 알길 없는 남편을 찾아 베트남으로 떠나기를 결심한 순이. 베트남을 갈 수 있다는 말에 무작정 정만을 쫓아 위문공연단의 보컬로 합류하여 써니란 새 이름을 얻은 그녀는 화염과 총성이 가득한 베트남, 그 전쟁의 한복판에 뛰어드는데….
감독 이준익, 출연 수애 정진영 엄태웅 정경호. 7월 24일 개봉 예정.
7월 25일 금요일
[공 연] 노부스 콰르텟 (The First NOVUS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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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계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노부스 콰르텟은 창단된 지 얼마 되지 않은 2008년 5월, 세계 최고 권위의 실내악 콩쿠르 중 하나인 오사카 국제 체임버 콩쿠르에서 한국인 연주자로서 최초 순위입상(3위)이라는 선물을 안겨주었다. 실내악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우리 음악계에 큰 사건이자, 오랜 시간 우리 곁에 머물러 줄 아름다운 현악사중주팀에 갈급해있던 음악팬들에겐 축복의 단비였다.
젊음과 기품을 동시에 지닌 드문 소리라는 평을 받고 있는 노부스 콰르텟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네 명의 매력적인 남성연주자로서 멤버 모두 각광받는 솔리스트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이다. 프로그램은 오사카 국제 체임버 콩쿠르 제2라운드의 지정곡이였던 베르그의 서정적 모음곡을 포함, 슈베르트와 드보르작의 귀에 익은 아름다운 레파토리들로 구성되어 콩쿠르 당시의 긴장감과 앞으로 이들이 뻗어나갈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벅찬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7월 25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7월 26일 토요일
[T V] 주말드라마 <내여자>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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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35 MBC 방송 <내여자>는 그리스 오나시스처럼 선박왕을 꿈꾸는 사나이의 드높은 야망과 성공에의 열망과 더불어 배신한 여자에 대한 복수 그리고 사랑의 이중주 등이 씨줄과 날줄처럼 얽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3년만에 컴백한 박솔미는 <내여자>에서 윤세라 역을 맡아 두 남자사이를 오가며 악녀 변신을 한다. 결혼 후 오랜만에 모습을 비춘 추상미는 극중 지하자본계의 재력가로 미스터리한 여인역을 맡아 극중 김현민(고주원 분)을 도와 조선업계의 거물을 꿈꾼다. 그리고 최여진은 극중 장태희역을 맡아 사랑과 부를 위해 조선업계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재벌가로 나온다.
7월 27일 일요일
[연 극] <눈의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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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雪)의 여인>은 네 명의 친구가 한적한 산장에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리얼리티 드라마이자, 여주인공이 극중극으로의 여행을 떠나면서 가수로서의 성장과 파멸을 다루는 판타지극이기도 하다. 이들과 함께 관객들은 낯선 산장에 초대되어 그들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를 목격하고, 그들의 파탄을 경험한다는 내용이다. 특히나 신비로운 눈의 여인의 등장은 안데르센의 동화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새로운 판타지양식을 선사할 것이다.
7월 23~7월 31일 소극장 공터_다.
7월 28일 월요일
[DVD] <스텝 업2-더 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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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꿈과 열정, 사랑과 아픔을 담은 매혹적인 스토리와 상상을 초월하는 환상적인 춤의 향연이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할리우드의 가장 핫한 배우 로버트 호프먼과 브리아나 에비건은 섹시한 춤과 열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시선을 압도하는 지하철 오프닝, 숨막히는 앤디와 타일러의 댄스배틀, 500여 명의 댄서들이 함께한 장대 빗 속 군무까지 러닝타임 내내 화면을 가득 채우는 박진감 넘치는 화려한 댄스는 가장 큰 매력 포인트.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정형화 되지 않은 자유롭고 파워풀한 춤과 강한 비트의 음악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스텝업2-더 스트리트>가 신선하고 파격적인 춤의 세계로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