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호수공원
[세종=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세종시가 도시재생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적 대상 지역인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10곳을 추가 발굴하기로 하고 시민 의견을 듣는다.
시는 다음달 2일 북세종통합행정복지센터에서 ‘세종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변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을 추가 발굴하기 위한 절차로,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기존 도지새생 활성화 지역인 조치원역과 전의역 및 부강역에 더해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변경)을 통해 10곳을 새롭게 지정할 계획이다.
도지새생 활성화 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각종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고, 도시재생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자원과 역량을 집중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된다.
시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주민·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 이후, 세종시의회 의견 청취와 ‘세종특별자치시 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수립(변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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