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V] <다큐프라임> 상상 그리고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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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9:50 EBS 방송
“매일 의사가 내게 와서 ‘당신은 이제 다 나았습니다’라고 말하는 상상을 하곤 했다”는 폐암 환자.
우리가 상상을 하는 동안 뇌에선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가짜 약을 먹고도 진짜 진통 효과를 느끼는 플라시보효과.
상상으로 암을 치료했다고 말하는 사람들.
몸을 움직일 수 조차 없는 상황에서 상상훈련만으로 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한 미국 국가대표 선수의 이야기까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상상의 놀라운 힘, 그리고 뇌 속에 얽혀있는 상상의 비밀을 풀어본다.
[행 사] 중대 신문방송학부 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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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신문학과’로 출발한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부가 올해로 창과 50주년을 맞았다. 국내 최초로 개설된 언론 관련 학과로서 많은 인재를 배출해 한국 언론 발전에 기여를 했다. 현재까지 중앙대 출신 언론분야 종사자는 약 1000명에 이르고 이중 신문방송학과 출신 현직 언론인은 약 300여 명에 이를 정도다.
중앙대 신문방송학부는 이번에 창과 기념으로 학술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신문방송학 50년사 그 짧은 회고와 오래 지속될 미래 ‘공공성’을 말한다”는 주제로 11일 오후 2시 중앙대 대학원 5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11월 12일 수요일
[T V] 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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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가 처음 작곡한 ‘Why me’. 라이브 앙코르곡으로 선 보였던 ‘Help’ ‘Jam’, 여기에 더하여 본인이 출연했던 영화 <태양의 노래> 삽입곡 ‘Skyline’, ‘It’s happy line’, 그리고 영화 <사이트카에 개> 주제가 ‘Understand’ 등 주옥같은 곡이 총집합했다. 소니사의 워크맨의 캠패인 테마곡으로도 결정된 신곡 ‘I’ll be’도 수록됐다.
11월 13일 목요일
[영 화] <연공:안녕, 사랑하는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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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두고 온 핸드폰을 계기로 우연히 학교 최고의 킹카 히로와 사귀게 된 평범한 여고생 미카(아라가키 유이 분).
첫 사랑에 가슴 설렌 미카는 주변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히로(미우라 하루마 분)와 맑고 투명한 사랑을 가꿔가지만, 히로는 미카에게 갑작스런 이별을 선언한 후 사라진다.
어느 크리스마스 이브, 미카는 생각지도 못했던 히로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11월 13일 개봉 예정.
[영 화] 붓 끝으로 전하는 조선 최초의 에로티시즘<미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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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천재화가 신윤복이 여자였다는 도발적 상상력에서 출발한 영화 <미인도>는 <식객> 전윤수 감독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한국 영화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작품. <미인도>는 <식객>에 이어 전윤수 감독, 이성훈 프로듀서 콤비의 두 번째 작품이다. 이성훈 프로듀서는 <태극기 휘날리며>의 흥행신화를 일궈낸 한국영화의 실력파 영화인이다. <식객>이후 두 번째 기적을 이룰 <미인도>는 하늘이 내린 그림 재주를 타고났으나 여인의 몸으로 태어나 어쩔 수 없이 남장을 해야만 했던 화가 신윤복과 그녀를 둘러싼 슬프면서도 매혹적인 사랑을 담은 스토리로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상상력이 가미된 한국형 팩션 무비의 또 다른 지평을 열 예정이다.
출연 김민선, 김영호. 11월 13일 개봉 예정.
11월 14일 금요일
[콘서트] 자미로 콰이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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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애시드 재즈 밴드 자미로 콰이가 데뷔 후 최초로 내한 공연을 갖는다. 세계에서 가장 스타일리시한 밴드라 평가받는 자미로 콰이는 보컬 제이 케이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6인조 프로젝트 애시드 재즈 밴드이다.
93년 영국에서 선보인 첫 앨범으로 조지 마이클 다음으로 단기간에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린 데뷔 앨범 기록으로 팝계를 뒤흔들며 ‘영 스티비 원더’, ‘마빈 게이의 재림’ 등의 극찬을 받았다. 이후 ‘Virtual Insanity’, ‘Comic Girls’ 등 연이은 히트곡으로 전 세계적으로 10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가장 대중적인 애시드 재즈 밴드로 인기를 얻고 있다.
11월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11월 15일 토요일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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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앤 하이드>는 인간의 내면에 자리 잡은 두 개의 본성 선과 악을 섬세하게 표현한 드라마에 지킬, 엠마, 루시의 로맨스가 더해져 ‘브로드웨이 뮤지컬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스릴러’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지킬과 하이드라는 두 캐릭터는 인간 내면의 선과 악을 극명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표현해 보는 관객으로 하여금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더불어 아름다운 넘버들이 작품과 적절하게 앙상블을 이루어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준다. <지킬 앤 하이드>의 넘버들은 수려한 멜로디와 가슴을 울리는 가사로 관객들에게 뮤지컬 넘버의 진수가 어떤 것인지를 확실하게 보여 준다.
이번 2008년 공연에 지킬로 캐스팅 된 세 배우 중 류정한과 김우형은 지킬로서 무대에 선 경험이 있는 배우들이며, 뮤지컬계의 최대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홍광호는 처음으로 <지킬 앤 하이드> 무대에 서게 되었다.
11월 11일~2009년 2월 22일 LG아트센터.
[음 반] 일 디보 4집
팝페라 그룹으로서는 최초로 빌보드 앨범차트 1위 기록한 슈퍼스타, 일 디보의 4집 앨범이다.
일 디보는 2004년 사이먼 코웰에 의해 월드 와이드 오디션을 통해 만들어진 그룹이다. 정통 오페라의 테크닉과 로맨틱하고 인기 있는 곡들로 폭풍처럼 세계를 휩쓸었고, 그 결과 2200만 장이라는 엄청난 판매고를 기록했다.
11월 16일 일요일
[DVD]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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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한 뼘쯤은 더 맑고 행복해지는 영화.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풋풋하고 순수한 첫사랑을 그리기 위해 일본 최고의 드림팀이 모였다.
<린다 린다 린다>의 야마시타 노부히로 연출에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와타나베 아야가 각본을 맡았다. 일본 순정만화 대가 쿠라모치 후사코의 만화 <천연 꼬꼬댁>을 원작이다. 투명하고 순수한 매력의 <도쿄 걸>의 카호와 제2의 츠마부키 사토시라고 불리우는 오카다 마사키가 주연을 맡았다.
11월 17일 월요일
[연 극] <황야의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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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어느 도시 하늘 아래, 어느 건물 지하, 테마카페 서부시대가 있다. 철저한 비밀 속에 멤버십 클럽으로 운영되는 이 카페에 오늘도 회원들이 모여들어 서부극을 벌인다. 이들은 존, 빅터, 해리 같은 서양 이름으로 서로를 부르고, 카우보이모자에 권총을 들고 정말 서부에 사는 인간들처럼 오늘을 살아가는데….
보안관 존은 오늘도 고민에 빠져 있다. 늙은 카우보이 요셉이 살인을 일삼고 있기 때문이다. 요셉은 이 마을을 개척하고 이 마을의 질서를 이룩한 초기 보안관이지만 이제는 툭하면 살인을 일삼는 광인일 뿐이다. 마을 사람들이 그를 죽이려 하지만 존은 번번이 그를 보호한다. 존은 요셉을 설득하고 타이르려고 하지만 결국 존마저 요셉에게 모욕을 당하고 상처를 입는다. 하지만 존은 끝까지 요셉을 보호하려고 하는데….
11월 17~2009년 1월 4일 소극장 모시는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