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 화요일
[TV]<세계테마기행> 에콰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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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8:50 EBS 방송-2부 ‘생명의 바다, 만타’편
에콰도르(Ecuador)는 스페인어로 적도를 의미한다. 에콰도르는 남아메리카 대륙에서도 작은 나라에 속하지만 해발 6000m 고봉에 자리 잡은 만년설부터 태평양 연안의 바다에 이르기까지 천혜의 자연을 가진 나라다.
태평양에서 건져 올린 커다란 참치들이 만타의 항구에 모였다. 만타는 오래전부터 참치와 고래잡이로 유명했던 에콰도르 제2의 항구도시다. 새벽부터 활기가 넘치는 만타어시장과 적도의 바다에서 만나는 일출, 그 감동적인 여정을 떠나 본다.
1월 14일 수요일
[음반]소녀시대 미니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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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 발랄한 매력의 9명의 소녀들이 컴백한다. 소녀시대는 1월 7일, 미니앨범 1집
1월 15일 목요일
[영화] <워낭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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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땅을 지키며 살아온 농부 최노인에겐 30년을 부려온 소 한 마리가 있다. 소의 수명은 보통 15년, 그런데 이 소의 나이는 무려 마흔 살. 살아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 이 소는 최 노인의 베스트 프렌드이며, 최고의 농기구이고, 유일한 자가용이다. 귀가 잘 안 들리는 최 노인이지만 희미한 소의 워낭 소리도 귀신같이 듣고 한 쪽 다리가 불편하지만 소 먹일 풀을 베기 위해 매일 산을 오른다.
심지어 소에게 해가 갈까 논에 농약을 치지 않는 고집쟁이다. 소 역시 제대로 서지도 못 하면서 최 노인이 고삐를 잡으면 산 같은 나뭇짐도 마다 않고 나른다. 무뚝뚝한 노인과 무덤덤한 소. 둘은 모두가 인정하는 환상의 친구다. 그러던 어느 봄, 최노인은 수의사에게 소가 올 해를 넘길 수 없을 거라는 선고를 듣는데….
감독 이충렬.
1월 15일 개봉 예정.
[영화]태양보다 눈부신 그녀의 쇼! <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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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라는 직장까지 포기한 채 댄서의 꿈을 꾸며 오디션을 보지만 매번 떨어진다. 더구나 보수적인 남자친구 잭은 롤라가 댄서가 되는 것을 반대하며 이별을 선고하고 자신의 고향인 이집트로 떠나버린다.
롤라는 잭을 만나러 카이로로 쫓아가지만, 약혼녀가 있었다는 사실에 좌절한다. 홀로 낯설고 두려운 이국 땅 이집트에 버려진 롤라는 은둔해버린 전설의 벨리댄서 이스마한을 만나 본격적으로 벨리댄스를 배우게 된다. 여성댄서를 창녀 취급하는 이슬람 남성들의 성차별 속에서도 당당히 댄서로서의 길을 걷는 롤라는 벨리댄스 본 고장인 이집트에서 최고의 댄서로 등극하는데….
감독 나빌 아우크. 출연 로라 램지, 카멘 레보스, 아사드 보우압, 아치메드 아카비. 1월 15일 개봉예정
1월 16일 금요일
[공연] 카바레 연극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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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에 가요, 음악 영상 카바레 쇼를 결합한 이색공연 <몬스터>가 선보인다.
극단 하얀 코끼리는 인간 존재의 불안과 불확실성을 블랙 유머 속에 담아낸 ‘카바레 연극’을 탄생시켰다.
한 카바레 여가수의 의문사로 시작돼 한 인간을 기억하고 있는 주변인들의 다양한 기억과 변해가는 기억의 모습을 추적하면서 ‘과연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본다. 무한한 상상과 새로운 시도 그리고 화려한 볼거리가 있는 ‘카바레’로 가족과 연인들이 입장해 보는 것은 어떨까.
1월 16일~2월 15일(월요일 쉼) 알과 핵 극장.
1월 17일 토요일
[콘서트]<원스>의 주인공 스웰시즌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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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16만 달러로 제작된 음악영화 <원스>는 미국 개봉 당시 단 2개 극장에서 개봉했다. 그러나 입 소문을 타고 150개가 넘는 상영관에서 상영되며 마침내 선댄스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고, 전 세계에서 개봉되며 세계적인 흥행 성공을 기록했다.
흔한 키스 신 한번 없이 음악만으로 긴장감 넘치는 로맨스를 만들어낸 이 작품은 거리 뮤지션으로 분한 남자 역의 글렌 한사드(사진)와 체코 출신 이민자로 거리에서 꽃을 파는 소녀 역의 마르케타 이글로바가 들려주는 음악들로 깊은 감동을 남겼다. 주제곡 ‘Falling Slowly’는 제 80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쟁쟁한 후보작을 물리치고 주제가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1월 17일~1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DVD] <트럭>감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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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삭제 장면이 포함된 감독판을 2장의 디스크에 담아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4시간 동안 펼쳐지는 두 남자의 숨 막히는 위험한 질주가 내내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할리우드식 소재와 한국적 정서가 절묘하게 결합된 웰메이드 정통 스릴러로 서울에서 강원까지 총 169Km에 이르는 40일간의 촬영을 사투하는 심정으로 진행했다.
1월 18일 일요일
[연극]<버자이너 모놀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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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배우가 전하는 세가지 색 버자이너 이야기. 연기경력 20여 년의 최정원, 전수경, 이경미라는 말이 필요 없는 믿음직한 카드를 관객에게 제시한다.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1996년 초연 이래 예루살렘, 베를린, 런던, 싱가포르,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공연된 바 있으며, 현재도 공연하는 나라마다 전회가 매진되는 진기록을 세우며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있다. 특히 1998년 뉴욕, 1999년 런던 공연에서 위노나 라이더, 수잔 새런든, 우피 골드버그, 케이트 윈슬렛, 멜라니 그리피스 같은 대스타들이 참여하는 연극으로 일약 세이션을 일으켰다. 지금까지 브룩실즈, 클레어 데인즈, 앨라니스 모리셋, 기네스 펠트로, 제인 폰다, 셀마 헤이엑 등 60여명의 걸출한 배우들이 출연했다.
1월 16일~2월 28일 대학로 SM 스타홀.
1월 19일 일요일
[음반]바비 킴 스페셜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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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울의 대부 바비킴이 보컬리스트로 음악팬들의 폐부를 할퀸다. 국내정상의 작곡가인 하광훈, 박선주, 전해성, 김형준, 하광석이 참여해 총 6곡을 바비킴에게 헌정했다. 치열한 경합 끝에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사랑…그 놈’은 바비킴이 선보인는 소울의 진수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곡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하광훈의 곡 ‘MaMa’에는 보컬그룹 헤리티지가 스페셜 게스트로 코러스에 참여해 더욱 맛깔스런 화음을 연출했다. 이 밖에 SBS 드라마 ‘패션 70’s’의 ‘약한 남자’, ‘넌 모르지’와 MBC 드라마 <하얀 거탑>의 ‘소나무’ 등 드라마 O.S.T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