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구해줘 홈즈’ 캡쳐
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전세 2억 원대, 목수걸즈를 위한 주거 겸 목공작업실을 찾아나섰다.
파주시 산남동에 자리한 채광이 뛰어난 집을 찾은 강성진, 김민교.
에폭시 바닥 시공으로 사무실과 작업공간도 구분되어 있었다.
통창 밖으로 소나무 뷰가 펼쳐져 있었는데 김민교는 거미줄을 보고 “벌레가 활동한다는 뜻이다. 제때 약을 쳐주지 않으면 병에 걸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3중창, 썬팅 필름지로 안전성을 더욱 높인 히든 주방공간도 공개됐다.
김민교는 “오픈형 주방이면 먼지 때문에 힘들었을텐데 자리를 잘 잡았다”고 말했다.
그런데 벌레가 계속 쫓아와 두 사람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강성진은 “자연친화적이라는 뜻이다. 우리 막내가 30개월인데 벌레를 무서워하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