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뭉쳐야 찬다’ 캡쳐
15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 역사적인 유니폼이 공개됐다.
유니폼이 제작됐다는 소식에 멤버들은 옷을 갈아입고 하나둘씩 나타났다.
허재는 오랜만에 입은 단체복에 설렘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등번호 선정이 시작됐다. 자신들이 원하는 번호를 먼저 써 공개했는데 5번, 10번이 3명씩 겹쳤다.
김동현은 “복이 들어온다고 해서 8번을 택했다”고 말했고 이봉주는 41번 마라톤 완주를 기념해 숫자를 택했다.
양준혁은 영구 결번 ‘10번’을 택해 김용만, 김성주는 “그렇게 다가오면 우리가 힘들지”라며 난감해했다.
김성주는 생일이 10월 10일이다고 밝혔는데 이봉주는 “나랑 생일이 똑같다”며 반가워했다.
또 김용만은 조기축구 하는 동안 ‘10번’을 계속 했다고 밝혔는데 이만기는 “그럼 등번호 두고 경매를 하자”고 말했다.
결국 경매가 진행됐고 양준혁이 10만 원으로 낙찰 받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