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송도워터프론트 현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사진제공=인천경제청)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원재 청장이 지난 9일 11공구 매립지 등 송도국제도시 주요 사업장을 1차로 방문한데 이어 16일 워터프런트 등 나머지 주요 사업장 6곳을 둘러보고, 현안 사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이 청장은 이날 아트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워터프런트 현장, 송도 6·8공구 도로개설 현장, 송도 8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신국제여객터미널 신축현장 등을 둘러보고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 청장은 지난 7월 10일 제6대 인천경제청장으로 취임한 후 업무보고와 기관 방문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해왔다. 같은달 31일 청라를 시작으로 8월 6일 영종에 이어 이날 송도까지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인천경제자유구역 주요 사업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추진과정상의 애로점과 현안 문제점 등을 보고 받고 관련 업체, 주민 등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청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사업 하나 하나마다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으나,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미래를 좌우하고 시민행복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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