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태양의 계절’ 캡쳐
2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56회에서 오창석은 이덕희(장정희)의 친아들임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오창석은 유전자 검사 결과를 보곤 “내가 이 여자 아들이었다니”라고 중얼거렸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김현균(정도인) 역시 “설마 했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라며 놀랐다.
두 사람은 만났고 오창석은 “제 아버지와는 어떤 사람이었냐”고 물었다.
김현균은 “내 대학 선배였네. 자네가 장 사장님의 아들이라니 정말 기막힌 일일세”라고 답했다.
“왜 이런 일이 생긴걸까요”라는 물음에 김현균은 최정우(최태준)의 소행이라 추측했다.
한편 이덕희는 동생 김나운(장숙희)로부터 오창석의 정체를 알게 됐다.
회계사 김유월이 오창석이라는 말에 이덕희는 “그 얘기를 왜 이제야 하는데”라고 따졌다.
김나운은 “형부가 직접 비서실 통해 알아낸 사실인데 아는 줄 알았지. 이상하네. 오태양 일을 왜 얘기 안 한거야. 부부 맞어”라고 물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