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재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사진 오른쪽)과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사진 왼쪽)은 21일‘지역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원장 신인재)과 울산 중구청(구청장 박태완)은 지난 21일 울산 중구청에서‘지역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원의 산업안전보건교육과정은 대부분 최소 2일에서 5일 간의 숙박교육으로 진행하고 있어 교육생들이 주변지역인 중구지역 상권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11,584명 중 8,755명(75.58%)이 교육 수강을 위해 울산에 위치한 교육원 본원을 찾았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원을 찾은 교육생들에게 중구의 각종 생활정보를 안내하고 지역 내 경제활동을 유도하는 등 지역상권 살리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산업안전보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장 등 각종 시설을 상호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 방안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향후에는 관광객 유치와 지역정보 제공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안전보건공단 신인재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은 “교육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구청과 상호 소통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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